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 스시집 <이타도리> 새벽 7시 후기

츠키지 시장.
새벽 7시에도 활기를 띄고 있음.

아침 출근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츠키지 시장에 왔는데 얼라리 여긴 이미 사람들이 꽤나 있다. 모두 부지런.

이타도리.
스시와 카이센동 시켰다.
7시에 방문했으나 이미 사람들이 앉아 식사 중이었고
딱 두자리 남아있었음. 옆의 사람들은 아침부터 와인 한 잔씩 반주로 하고 있었음.

가격은 스시랑 카이센동 동일하게 3800엔이었나 그럼
내 인생 첫 일본 스시였는데 (방사능 이슈로 미뤄오다 그냥 먹음.. ) 맛있었긴 함.

한국과 많이 다를까, 환상의 맛일까 엄청 궁금했는데
내 입맛에는 비슷했음.

그 옆집에도 줄이 정말 길었음
아침부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랏음요

타마고야끼.
계란말이 구이. 도쿄는 타마고 야끼가 단 편이라고 함.
다른 지역은 또 맛이 다르다는데, 이건 한 조각에 100엔

아주 달고 부드러운 계란 말이였음.

새벽 7시 총평

1. 사람이 비교적 없어서 줄이 낮보다 짧을 지도
2.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님. 이타도리는 7시 기준 웨이팅 없었지만 자리가 간간히 나는 정도.
3. 이타도리는 맛있었고 적당히 친절하고 내 입맛에는 무난했음.
4. 우리가 가려고 한 타마고야끼는 8시에 열어서 츠키지 시장 이곳저곳 구경하다 사먹음. 그때도 이미 사람들 줄 서 있어서 바로 산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