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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태국여행] 코사무이 정글클럽 후기, 올라가는 법, 교통흥정 팁

by 🐟 물고기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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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정글클럽
Jungle Club


코사무이에는 정글클럽이라는 유명한
카페이자 레스토랑, 호텔이 있다.

이곳에 올라오면 코사무이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여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데
문제는 코사무이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곳에서는
차 렌트나 오토바이 타지 않는 이상 혼자 가긴 어렵다

우리는 썽떼우를 이용했는데, 우리의 흥정 팁과
정글 클럽 이용 후기를 적어보겠다.


정글클럽에서 바라 본 뷰.
운 좋게도 뷰가 보이는 가장자리에 앉았다.


일단 더우니 음료수 한 잔
사실 보통 이런 뷰맛집에는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음료랑 음식 수준도 매우 높은편이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일주일 이상 매일 타이 음식을 먹었어서
이 날은 우리 둘다 유로피안으로 가자 싶어
이탈리안 음식을 주문함. 나는 까르보나라
친구는 디아볼라 피자. 둘다 훌륭했음.

사이드 디쉬로 스프링롤 시켰는데
이것도 만족스러웠음. 음료는 싱하와
데킬라 선라이즈.

가격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부가세 비포함이라 나중에 영수증에
포함 가격으로 최종 안내 받았던게 기억남


이렇게 안전 바 없이 ㅋㅋㅋ 펼쳐지는 코코넛
나무와 바다, 그리고 코사무이.



데킬라 선라이즈 한 잔 쓰
매우 맛있었다


문제는 여기가 하도 유명하기도 하고
풍경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정말 심각한
경사길을 올라가야 하다보니 꽤나 위험함

지나가는 택시랑 흥정하면 무족권
400바트로 이야기를 하는 것임?

그래서 우리는 더 싼 가격을 찾겠다며
일단 길을 걸어나갔는데 도중에
썽떼우 한 대를 만났다

마침 영어를 할 줄 아는 태국 현지인이
타고 내리던 차였는지, 친절히도 우리에게
어딜 가느냐 묻는 거임? 그래서 정글클럽
얘길하자 또 400대에서 왔다갔다 하길래

이래저래 상의 끝에 280 쯤에 ㅋㅋㅋㅋ
합의를 본듯하다 ㅋㅋㅋㅋ 굿굿


그런데 막상 올라가보니
정말 미친듯한 경사로임..
280에 합의 본게 약간 미안할 정도였고
주차장에 내려준 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

그리고 내려올 때도 걸어올 길이가 조금
안 되니 항시 상주하고 있는 기사(?) 같은 분에게
100 바트 주면 메인로드까지 내려다 주는데

우리는 이 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택시기사와 얘기하며 협상을 한 듯함..

여튼…

코사무이에 오셨다면 가보세요,,
가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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