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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인천공항] 인천공항 노숙 밤샘 팁, 냅존 및 스파온에어 후기

by 🐟 물고기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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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본여행 때 비행기가 새벽 7시였는데
우리집에서 인천국제공항 가는 차편이 영 애매
그래서 밤 12시 쯤 도착하여 밤샘하고 가는 그 어려운
길을 택했는데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음.. 나와 같은 분들을 위해 나름의 후기 및 팁 공유함


1. 출국장 환승 데스크 냅존

만약에 수하물 체크인 짐 없고 모바일 티켓 발급 완료 됐다면 출국장에는 일찍 들어갈 수 있는 듯 했음. 나의 경우 3시-4시 쯤 출국장에 입장해서 환승데스크를 찾았음

왜냐면 여기에 냅존이 잇기 때문..

냅존에는 이미 사람들로 만석 자리는 없었음
냅존 안에는 누울 수 있는 형태의 선베드 비스무리한
의자가 있는데 이미 사람들이 숙면 중…

(머리만 대면 잘 자는 사람들 부러움 ㅠㅠ)

여러 환승 편의시설 지도.
당시 23년 4월 기준, 인천공항 샤워실은 유료이용 불가
환승객한테만 오픈 되어 있었음


2. 인천국제공항 찜질방 스파온에어

너무 새벽익고 사람 많았어서 관련 사진은 없음
대신 네이버 후기 사진들 스샷 첨부


새로 오픈을 해서 쾌적한 것 사실
그러나 나처럼 잠귀 예민한 사람은 이동하는 사람들 소리로 숙면은 어려움. 그냥 공항 노숙보다는

편하게 누워 있다 씻고 아침 비행기를 타겠다

는 사람에게 추천.
씻는 게 큰 매리트임. 여행지엔 상쾌하게 가고 싶잖소?

그러나 또 잘 자는 사람들은 코골고 잘잠요


불편한 시설 아니고 쾌적하고 괜찮으나
나의 경험 기준으로는 강추는 아님

1. 카운터 오픈 전 출국장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되면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게 사람 없고 더 고요할 수 있음. 더 조용해서 마음이 놓이긴 하지만 오픈 된 공간이기에 사람 바이 사람 다를 듯

2. 여성전용존/남성전용존 있어서 편하게 누워잇을 수 있어 너무 기뻤는데 내가 누운 자리에 보니…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던.. 진따 너무나 수북한 비듬일지 두피 가루일지가 허옇게 잇어서 충격.. 나름 비위강하다 생각햇는데.. 좀 토할 것 같아서 간신히 휴지로 다 닦아냄쓰… 후
근데 그냥 나만 운이 나쁜 듯함…

가격표는 아래


인천공항 노숙…
다들 화이팅.
여행지에선 피곤 싹-가실거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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