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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2020-1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한도 및 방법, 일정 / 생활비대출 상세후기

by 🐟 물고기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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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한도 및 방법, 일정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페이지

정말 급하다면 한국국가장학재단 생활비 대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나 주의사항이 있다.

아무리 장학재단이지만, 대출은 대출이다. 명심하고 아래를 읽어주길 바란다! 

 


 

필자는 대학 4학년 쯤, 갖은 취업 준비로 인해 돈이 필요하게 되었다. 알바로 꾸준한 용돈벌이를 하고 있었으나 취업 시즌이 되니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이 많아져서 굉장히 고민스러웠다. 그 시즌에는 사실 부모님에게 손벌리는 것도 큰 부담으로 다가왔는데 주변에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이용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했다. 

 

처음엔 소득이 0인 백수 학생인데, 대출이라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자세히 제도를 찾아보니 적당한 액수를 빌려 취업 후에 상환하는 것은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혹여 나와 같이 학업이나 취업 준비에 있어서 돈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왔을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써본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남의 돈을 빌려 "활용"함은 그에 맞는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뤄진다.

본 글은 대출은 권장하는 글이 아니며, 생활비 대출이 정말 필요하다는 판단이 든 사람을 위한 글이니 명심하길..!

 

 


2020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일정

출저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생활비 대출은 위와 같이, 2020년 1월 8일 오전 9시 부터 ~ 5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즉, 저 기간 내에 상시 신청할 수 있고, 5월 7일 오후 5시까지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한도

출저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 한도금액 : 한 학기당 최소 10만원 ~ 최대 150만원
  • 대출금액단위 : 5만원 단위로 대출 실행 가능 
  • 상환 시기 : 취업 후 상환 / 일반 상환 중 선택 가능 
  • 이자율 : 취업 후 상환 (변동금리) / 일반 상환(고정금리)라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금리현황 

출저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나의 경우도,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이용했고 빌린 원금에 대해 금리가 적용되어 이자 계산이 되었다. 

그런데 변동금리라고 되어있었으나 나의 경우 6개월 간, 금리가 변동하지 않았다. 

 

생활비대출 궁금했던 점

1. 생활비 대출 진행 시, 부모님께 알려질까? 

- 알려지지 않는다. 문자나 고지서 등을 부모님 번호, 부모님 주소로 해두지 않는 이상 알려지지 않는다. 

 

2. : 대출 실행 시, 신용 등급이 떨어질까?

- 떨어졌다. 모든 대출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대출 상환을 완료하면 신용등급이 다시 상승하고 경우에 따라 더욱 좋은 신용을 만들 수도 있다. 

 

3. 중도 상환이 가능한가?

- 가능하다. 나의 경우, 회사에 입사한 후에 원천징수로 돈이 나가게 될까봐 취업자로 알려지기 전에 중도 상환했다. 

 

4. 취업 후 상환 대출은 이자가 취업 후에 붙는건가?

- 아니다, 대출 실행 후에 실행 된 원금에서 이자가 붙는다. 

 

 

대학생에게 돈이란, 돈을 갚는 과정

이건 사족이지만, 생활비 대출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다. 

나의 경우, 대학의 마지막 학기에 한 학기 최대 대출금액인 150만원을 대출하게 되었다.

필요할 때 돈을 대출하여 바로 통장에 지급 받으니, 마음이 한 결 편했지만 이 금액을 미래에 내가 갚게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의 경우, 취업이 나름대로 보장되었던 시기에 진행했던 대출이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 월급을 통해 빛을 갚아나가는 기분이 썩 상쾌하지는 않았다. 1

50만원을 모두 갚을 때의 기분은 한결 편했지만, 그때 대출은 차선책이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느꼈다. 

 

취업 후 상환에는 원천징수를 통해 매달 자동이체로 일정 금액을 걸어 둘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경우 자신의 월급이 대출상환액 만큼 차감되게 느껴지겠죠?) 

아니면 중도에 상환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나는 원래 할부처럼 무언가를 매달 빼가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후자를 택했다. 

전자이건 후자이건 장단이 있겠지만.. 돈 갚는 건 쉽지 않다는 점! 

 

물론, 현명하게 대출을 이용하고 시기에 맞는 경제생활을 꾸려갈 수 있다면 장점이 되겠으나

지금 쓰는 이 돈은 언젠가 내가 갚아나가야 할 돈이라는 걸 명심해야한다. 

 

그럼에도, 생활비 대출을 통해 나는 알맞는 시기에 필요한 돈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걸 잘 갚을 수 있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잘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아닌 다른 금융권을 통한 대출은 학생이라면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다. 학생에게 주어지는 금리는 시중 금리와는 차별적으로 낮게 측정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나 생활비 목적으로 다른 금융권의 대출을 알아본다면.. 그건 정말 정말 정말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다. 명심하고 현명하게..!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한 번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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