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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취업노하우

[오픽독학] 오픽 AL 독학하기, 오픽 공부방법/ 오픽 공부할 때 좋은 5개의 팁!

by 🐟 물고기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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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AL이 말해주는 오픽 독학 방법

공부 시작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5개의 팁! 

 

 

 

 

응시료도 비싼 오픽, 독학으로 준비할 순 없을까?

차근차근 해보면 독학으로도 IH, AL 할 수 있어요!

 

오픽 응시료는 대학연합 오픽을 이용하지 않으면 78000원이다. 취준생에겐 굉장히 비싼 가격이며, 한 번에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오픽 시험 준비를 위해서 학원까지 다녀야 한다면 여러모로 부담스러울 것이다. 앞선 편에서 이야기했듯, 취업은 가성비가 원칙이다! 물론 풍족한 친구라면 학원이나 강의 등 여러 도움을 받는 것도 수월하겠으나, 알뜰하게 오픽 점수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의 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먼저, 상세한 영어 phrase나 콘텐츠 구성방법 등 구체적인 말하기 사례가 아닌 전반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1.  지기지피 백전백승, 시험이 원하는 답을 하기로 해요. 

앞서 말한 적 있으나,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시험의 성격과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답안을 준비해야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굉장히 "한국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틀에 박힌 공부를 하란 말이 아니라, 시험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함을 의미한다.

 

복습차 말하자면, 오픽은 ""실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 하고 있으며 아래의 기준으로 시험을 평가하고 있다. 

 

1. Global Tasks/Functions 

- 주어진 상황의 요청이나 과제 해결을 말로써 할 줄 아는지 

 

2. Context/Content

- 대화 맥락과 주제, 콘텐츠를 잘 구성하고 이어가는지

 

3. Accuracy / Comprehensibility

- 발음이나 문법, 답변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사하는지

 

4. Text Type 

- 문장 길이는 적절한지 

 

무슨 말을 하던 이 기준에 맞는 답안을 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2. 책을 하나 구입하세요! 혹은 빌리세요! 

혼자서 유튜브나 미드를 보면서 준비를 해보려고 했으나, 효과적이지 못했다. 오픽은 시험이기 때문에 단순히 말하기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과는 다르게, 시험이라는 체계에 맞는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픽 서적은 전문적으로 시험 질문과 유형들을 정리해주고 있으니, 책을 한 권 준비하는 것은 아주 좋은 투자이다.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책에서 혼자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오픽 기출 혹은 예상 주제들을 아주 요약적으로 잘 정리해두었기 때문이다. 

 

주제에 걸맞은 스피킹을 연습을 위해서는 혼자 주제에 익숙해지고 어떤 표현을 쓸 수 있는지 읽어보고 말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보다는 책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책 활용 방법 : 가장 편안한 말하기 주제 or 소재를 찾고 정답으로 돌려막기! 

오픽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선택한 관심사에 맞게 문제를 출제한다. 이는 상당한 장점인데, 미리 분야에 대해 이미지를 그려보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및 주제를 비장의 카드처럼 준비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준비한 답변은 꼭 하나의 주제에 1:1로 매칭할 것이 아니라, 여러 질문에도 활용할 수 있게 준비할 수 있다. 

 

예로서, "여행"을 주제로 말하기를 준비할 때, 여행의 경험을 하나 정해두는 것이다. 체코 프라하를 여행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면, 관련된 Key Phrases와 Contents를 입에 잘 붙게 연습해두고, 어떤 여행 질문이 나오던 그 소재로 돌려막기 하여 대답한다.

 

1. 가장 인상적인 여행이 무엇이었나요?

라는 질문에 대답을 준비했는데, 갑자기

 

2. 여행을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요?

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새로운 여행 경험을 떠올리기 위해 당황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여행 질문이 2-3개 나왔는데 모두 체코 이야기를 하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효율적으로 답변할 안을 미리 마련해두고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이며, 이 비장의 카드는 한 개가 아닌 2-3개 정도로 여러 장 마련해두면 주어진 주제에 척척 당황하지 않은 척! 할 수 있을 것이다. 

 

4. Key Phrase 는 외우되, 문장이나 스크립트를 외우지는 마세요! 

이왕 오픽을 준비하게 된 것, 실제 영어 말하기 실력도 늘릴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그리고 그래야만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를 위한 공부"가 될 수 있다. 기왕 하는 것, 영어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면 문장을 달달 통째로 외우지 말라!

 

어릴 적 말하기 발표의 스크립트를 외운 기억이 있다면, 누구든 이 문장 다음에 저 문장이 나왔고..하다가 기억이 갑자기 끊겨버리면 말문이 막히게 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Key Phrase, 즉 어휘나 요긴한 Chunk(말 덩어리..)를 외우면 스토리의 맥락을 잠깐 놓쳐도 금방 극복할 수 있다. 

 

5. 나의 말하기를 직접 녹음하고 들어보기로 해요. 그리고 이를 보완해서 반복해 보세요! 

주제에 친숙해지기 + 키워드 및 key phrase를 입에 붙이기 

위의 두 단계가 완료 되면, 주제에 응답할 준비가 된 것이다. 이때, 혼자서 말하기 연습을 해보면서 어떤 플로우로 말하고 어떤 단어를 사용할지 생각해 본다. 어느 정도 말하기 준비가 되었으면, 핸드폰의 녹음기를 켜서 자신의 응답을 녹음해 보라. 실제 시험 시간처럼 응답 시간을 제한하고, 자신의 말하기 습관 및 어휘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다시 들어 보면서, 실수 한 부분이나 보완할 부분들을 체크하여 보완된 말하기를 다시 녹음하고, 또 들어보고의 과정을 반복하면 실력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I went to travel. 이라고 말했는데, 녹음 후 다시 들어보니 이 부분이 너무 짧다고 느껴진다면 이후에 보완하여

I went to travel to the city. 라고 말해보고, 이후에 다시 들어본 뒤 알맞은 수식어들을 붙여 볼 수 있다.

I went to travel to the city which has breathtaking scenery at night. 

 

이와 같이 주어진 시간 내에 말해보고 고쳐서 다시 말해보는 연습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이 방법을 잘 만 활용한다면, 그 어떤 매체에 비교하더라도 독학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다. 독학이 가지는 최대의 장점이다! 원래 공부는 자기가 계속 반복하고 익히는 것이니까 그 본질을 생각해본다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주제와 관련하여,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주제에 따른 Key Phrase 써먹는 법, 외워놓으면 좋은 표현들, 유창한 척 하는 방법, 발음 좋아보이는 방법 ㅋㅋ 등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해보려 한다. 

 

그럼 안녕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한 번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덧.

 

2주 만에 끝내는해커스 OPIc 오픽 Advanced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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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한 책은 이건데, 요약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시험 개요와 목적 등을 이해하기도 좋았고, 주제별로 유용한 표현들이 정리되어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추천할만 한 것 같다. 이에 준하는 다른 책들을 구해서 독학을 차근차근 시작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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