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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아이폰 11 퍼플 64G 구매후기 / 아이폰 11 사이즈 비교, 오이현상 및 기타 장단점

by 🐟 물고기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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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퍼플 64기가 구매후기

 

아이폰 11 퍼플 (..키노트에서 편집해서 캡쳐했더니 빨간색 밑줄이..)

아이폰 SE 유저가 비교하는 아이폰 11의 사이즈와 가격 

(아이폰SE2 기다리다 결국 사고 만..)

 

 

 


아이폰 SE2를 기다리다 지쳐 구매한 아이폰11 퍼플 (Feat. SE를 떠나보내며..) 

 

 

아이폰 11 퍼플을 구매했다. 원래 4-5년간 아이폰SE를 사용하며 만족도가 높았는데, 내 핸드폰의 화면이 작고 

보급률이 최신 기기에 비해 낮다보니 현저히 여러 서비스에서 내 기기는 대상이 되지 않았다. 

 

어플리케이션 트렌드를 알 필요도 있고, Face ID가 나온지 꽤나 되었는데

새로운 사용성 경험을 위해서도 하나 장만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사실 SE는 내게 정말 완벽한 폰이었다. 한 손에 드러오는 가벼움과 그립감이 정말 최고며

적절한 두께와 각진 듯 유연한 엣지의 디자인까지 사실 흠잡을 때가 없는 기종이었다. 

 

(이런 Fit한 Shape 때문에,, 현아, 티모시 샬러메이, 그리고 내 친구와 나 등..

오랜 기간까지 SE를 사랑하는 사람도 참 많았다,,) 

 

아이폰 SE 안녕..

 

그래 아쉬움은 이쯤하고 새로산 아이폰 11 퍼플이를 소개한다. 

지마켓에서 행사할때 구입해서 74만원에 64기가를 구매했다.

기기변경으로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연보라.아이폰 도착

 

뚜껑을 열면 상자의 프린팅과 똑같은 모습으로 아이폰이 짜잔 나타난다.

 

 

아이폰11 퍼플 색상

도자기 같은 느낌의 매끈한 연보라 색상이다.. 박스 안의 구성품은 아마 다른데서도 쉽게 보여주거나 예상 가능하니 넘어가고 

아이폰 11 크기를  비교하겠다. 

 


 

아이폰 11 / 아이폰7 / 아이폰 SE 사이즈 비교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11

 

핸드폰끼리 비교했을 때 아이폰11이 단연 가장 크고 와이드하다. SE와 아이폰7 까지는 나름대로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작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으나 아이폰 11은 너무 와이드 하다.. 

 

 

아이폰 11 / 아이패드 6와의 사이즈 비교

아이패드 6와 아이폰 11의 사이즈 비교

 

 

삼성 Z플립이 나와도 아이폰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

 

기존 기기와의 완벽한 데이터 이동으로 인해 심지어는 폰을 새로 산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을 준다

 

삼성 Z플립이 귀여운 캐스터내츠 같은 모습으로 호기심이 자극 되어 사실 잠깐 고민하긴 했으나 

결국엔 아이폰11을 구매했다. 이유는

 

1. 기존 아이폰과의 유연한 데이터 백업

2. 맥북, 아이패드, 에어팟과의 호환성 

3. IOS의 사용성에 이미 익숙해짐 

 

 

그렇지만 톰브라운 Z플립은 세련되다고 생각한다. 

 

삼성X톰브라운 Z플립

 

 


 

 

 

아이폰 11 장점과 단점

 

장점

 

1. 우수한 스피커 기능 

- 돌비싸운드 지원, 수화기 쪽 스피커 및 기기 하단의 스피커 장착되어 입체적인 음향. 

 - 음악감상 시 블루투스 스피커가 따로 필요치 않을 듯함 

- 영화나 ASMR.. 영상 감상 시에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 가능 

 

2. FACE ID의 빠른 인식률

- 자기 전 어두운 방안에서도 인식되어 잠금해제 가능 

- 꽤나 먼 거리에서 터치해도 잠금해제 가능 

- 이전 기종들보다 훨씬 빠르게 잠금해제, 인식률이 개선됐다고 느낌 

 

3. 방수?

-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2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물에 씻어보려한다. 

(갑자기 여러 드라마에서 무리수가 가득한 핸드폰 방수 PPL이 생각나는데 아는사람?) 

 

단점

 

1. 와이드한 너비

- 한손으로 핸드폰을 잡을 수 있으나, 한 손으로 폰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너비

- 두 손으로 텍스트 입력을 하더라도 손가락을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빠른 텍스팅이 가능함 

 

2. 오이현상과 카메라 UI/UX

- 광각의 사진 촬영 기능이 탑재되다보니 사진이 실물보다 줌아웃 되어 보이는 느낌이 있음. 

셀카도 후면카메라도 오이현상이 없다고 할 수 없음.. 잘 찍어야 함.. 

 

- 아이폰 SE의 경우, 화질은 조금 못해도 아이폰 나름의 빈티지한 사진 촬영이 가능했던 반면,

아이폰11의 경우 다소 갤럭시 처럼 블러리하고 색감이 강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음. (나에게는 조금 단점..)

 

- 정사각형 사진 촬영 접근이 조금 어려워짐. 

 

- 사진 비율 설정의 디폴트가 1px 이지만, 버튼을 한 번 누르면 0.5px로 조정되는데, 

다소 과한 광각과 오이현상으로 자주는 이용하지 않을 듯해 불편함. 

차라리 2px로의 이동이 나을듯함 

 

 

 


 

기능적으로 좋아지고 세련되어 진 것은 맞지만

내가 이제는 얼리어답터가 되기에는 관성에 익숙해지는게 나은 사람이 된건지 모르겠으나

직업적인 이슈가 아니었다면 사실 SE를 계속 썼을 것 같다.. 혹은 아이폰SE2가 나올때를 계속 기다리거나 말이다..

 

그렇지만 이미 XS 등의 탈모폰 라인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커진 화면과 스펙향상으로 

써보는 맛도 있을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SE에 비해 기술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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