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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코스피 1600 붕괴는 10년만이라는데..

by 🐟 물고기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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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월 18일 장종료 기준

 

10년만이라면, 2010년에 코스피 1600대 진입이라고 했다. 현재 미국 증시도 매우 나빠져, 세계의 불황으로 인해 아마존, 구글 등 일류 기업들도 3년전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위기를 기회라고 하는데, (나같은 미니개미는 위기는 위기같이 느껴진다,,)

 

코스피 1600붕괴 

마감 1시간을 앞두고 급락했다. 등락을 반복하다가, 급락하게된 요인은 외국인 및 기관의 판매 때문이다. 1조원 넘게 이들이 매도했다고 한다. 개인은 91000억원 순매수라고 하는 것을 보니, 많은 개미들이 이번 위기를 통해 주식을 구매하고 기회를 노리려고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1591.2로, 어제의 코스피 지수에 비해 5% 가까이 떨어졌다. 

 

1600선 붕괴 이유

급락의 원인은 미국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증시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고 때문이었다. 미국 선물 시장이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세계 증시에 불안감이 가득했다. 이에 거액 투자자들이 매수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우리 장 마감 때의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약 6천억 원을 순매도 했다고 한다. 

 

외국인..오ㅐ 그렇게 파는거야,, 우리 좀만더 johnber 해주면 안될까,,, 우리 잘될 수 있는데..

개미는 사고, 거물은 판다

SBS 뉴스에 따르면, " 같은 기간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한 개인 투자자들은 7조 2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주식을 사려고 증권계좌에 넣어 둔 투자자 예탁금은 한 달 새 9조 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돈을 빌려 뛰어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라고 한다. 현재 같은 하락장을 만나기가 어려운 만큼 이러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게 개인 투자자에게는 기회이고, 거물급 투자자들에게는 위기일 수 있다. 

위의 캡쳐만 봐도 외국인은 5106억 팔고, 개인은 9136억 샀다. 저기에 내 주식도 있네,, 

 

투자는 신중히, 미국 증시 회복과 유가가 관건

증권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의 증시 회복이 선행되어야 급락세를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 다시 돌아와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미국 증시가 가장 큰 변수라는 것이다. 6거래일 연속해서 19%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바닥을 칠거라는 '바닥론'이 제기 되고 있다는데, 과거의 평균 하락률을 바탕으로 현재 코스피 지수에 적용하면 더 많이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 조정을 끝내고, 반등과 조정이 이어지는 기간조정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다. 

 

지금 미국은 돈을 풀고 있다.. 우리 정부가 추경예산 편성했듯, 이런 위기 사태에 바로 돈을 풀 준비를 한다. 트럼프가 최대 1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을 검토한다고 밝히고, 기업 어음의 유동성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 지금 이러한 정책들은 금융 위기 때의 정책 수준인데, 재정정책은 금융위기때보다는 강화됐다고도 말한다. 

 

연말까지 2000선을 회복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는데, 코로나가 일종의 돌연적인 변수이다. 이것이 해결되면 연내로 2000선의 회복은 물론, 2100이나 2200대까지 회복할 수도 있다는 전망과, 연말에는 1900선으로 회복할 수 있을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과거 코스피 2000대 회복에는 최대로 120일, 그러니까 3달도 소요된바가 있다고 한다. 

 

이 모든 사태의 진정과 코스피 지수 회복에는 결국 두 가지, 미국 증시 회복과 유가의 안정화이다.. 아 세가지인가, 코로나까지.. 

 

워렌버핏이 위기는 기회고, 단타를 노리는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 맞지 않는 성향이라고 하던데.. 

이 위기도 잘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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