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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NOTES

[UX 북리뷰] About Face, 인터렉션 디자인의 본질 - 1

by 🐟 물고기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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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Face 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학교 도서관이었다. 경영학을 공부하던 나는 주변에서 쉽게 UX에 대한 지식을 얻기가 힘들었고, 전문적인 조언과 지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위 책은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름대로 노트 정리도 해보고 페이지에도 메모해 두었지만 이 책은 굉장히 두껍고 전문적이라서 모든 내용을 제대로 요약하기는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단편적인 메모들을 한 데 모아, 나중에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도록 공부 노트를 작성해 본다. 
<UX는 왜 중요한가? > 위 물음에 책의 첫 번째 장에서는 그 대답을 해주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제품을 디자인 할 때에는
1. 사용자 만족도2. 판매 가능성 3. 구현가능성 
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이것들을 연구할 때 인지 과학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간다면 더 좋은 방법론들을 활용하여 제품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다. 
<중요한 세 가지 물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기능을 구현하여서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실제로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는 소홀 해 지기 마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목표를 파악하여 구현하는 것이야 말로 인터랙션 디자인이다. 서비스에는 항상 사용자가 이용하려는 테스크가 있다. 그 테스크를 수행하는 과정의 효율성이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멋진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겠지만, 사용자는 주로 “누구” 인지, 사용자의 “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왜” 하려는지 세 가지 물음이 선행 되어야 한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며, 사용자가 실제로 생각하는 서비스의 모양에 가까이 가는 서비스야 말로 좋은 UX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저]  

http://www.tomhiskey.co.uk/


잉? 우리가 구현한 서비스는 동그래미가 아니었는데, 사용자들은 동그래미를 기대하고 있잖아?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좋은 디자인이란, 유저의 멘탈 모델에 맞는 목표 지향적 디자인이다.  그러면, 목표 지향적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가? 모든 디자인, 기획, 전략 전에는 리서치가 수행되어야 한다. 
우리의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어떠한 사용자들에 대해 알아가는 사용자 조사가 필요한 것이다. 

<Design won’t save the world, But it damn sure makes it look good? >
얼마 전에 모 회사에서 취업 멘토링을 해준다며 발표를 하는데, 

[출저] Pinterest
위의 슬로건을 가져와서 이야기를 했다. “ 여러분들은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죠, 디자인으로 세상을 구할 순 없겠지만 개 멋지게는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아니, 멘토양반. UX디자인은 그대가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오. 
책에서는 말한다.  “UX 디자인은 단순히 외관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리서치 결과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디자인하는 것이다.” 진정한 UX는 Ethonography Research에 함께 참여하고 분석하여 디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디자인 감각 이상의 스킬을 요한다. 
<목표 지향적인 디자인을 하는 방법?>

 

1.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2. 사용자 모델, 퍼소나를 정한다 
3. 구체적인 니즈를 도출하고
4. 화면 레이어 등 디자인 설계를 한다.
5. 수정의 과정을 거쳐
6. 개발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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