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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뷰티

[지간신경종 신발 추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 구매후기 / 장단점 및 사이즈 선택

by 🐟 물고기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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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 

지간신경종 신발 추천!

나이키보다는 아디다스 😎

 

 

지간신간종이 갑작스럽게 생기고 난 뒤에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찾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나처럼 발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편하면서 패셔너블한 신발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20W를 추천한다. 그동안 신었던 나이키 러닝화도 압박감이 느껴져 보행이 불편하고, 발이 화끈거리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다.. 이후 뉴발라스 878을 사서 신었는데, 당시에 발의 통증이 컸기에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사서는 발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20대 후반에 와서 발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다. 계속 건강히 걷고 싶다면 발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 

 

🌟 그렇게 수많은 리서치 끝에 찾게 된 마지막 희망같던 운동화가 바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이다. 🌟


 

1. 나이키보다 아디다스인 이유

 

나이키 브랜드 자체는 매우 매력적이고 디자인도 멋지다. 그러나 나이키는 발볼이 좁다. 최근 나온 베로나라던지, 데이브레이크라던지 패션화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발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나이키가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닌듯하다. 얼마전 나이키 베로나를 구입하여 받아 보았으나, 정사이즈를 주문했지만 한 치수 큰 것을 사야 할 정도로 발가락 부분의 압박감이 심했다. 또한.. 착용감 논외이지만 퀄리티도 매우 나빴다. 마치 본드로 붙인 장난감 같아서 사실 큰 실망을 했다.. 디자인으로는 최고이지만... 

 

아디다스가 발볼이 넓어 발가락에 압박이 없다. 뉴발란스나 아식스도 발볼이 넓다고 한다. 

 

 

 

2.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 화이트, 언박싱

언박싱쓰 아디다스 신발은 오랜만이다 
사이즈는 250, 색상은 화이트이다. 

하얀 운동화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하얀 스니커즈만큼 떠오르는 패션 아이템이 없다. 실제로 집에 온 운동화를 신어보니 생각보다 아무곳에 매치하여 신을 수 있을 듯하다. 아디다스 대표 삼지창쓰가 멋스럽게 구현되어 있다.

 

 

디자인합격쓰 근데 사실 디자인은 많은 신발들이 합격했다.. 지금 지간신경종과 같이 좀처럼 알 수 없고 낫지 않는 미스테리한 발병이 난 사람들에겐 디자인은..상관이 없다는 거시다... 신어봐야한다. 근데 확실히 가지고 있는 나이키 러닝화에 비해 발 볼이 많이 넓다! 

 

다섯 발가락이 잘 들어갈 수 있는 넓은 발볼, 지간 신경종에겐 넓은 발볼이 중요하다! 

 

 

2.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의 장점 : 

평발, 지간신경종, 족저근막염 모두에게 괜찮을 신발

신발 밑창 두께가 다르게 설정되어 무게감이 다름

나는 약한 평발이다. 어린 시절 달리기 매학기마다 계주선수를 하고, 운동신경이 월등히 좋았던 나는 내가 이런 20대 후반에 들어와서 발로 고생할줄은 결코 몰랐다. 근데 이 평발이라는게, 결국 발의 아치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울트라 부스트가 좋은 신발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유는 

 

 

1. 신발의 밑창 높이가 아치를 잘 받쳐줄 수 있도록 더 높이 설정되어 있다. (매우 감격.. )

2. 그리고 뒷꿈치를 잘 잡아 줄 수 있도록, 뒷부분에는 플라스틱의 지지대가 있다. 

3. 신발의 재질이 니트로 되어 있어, 발에 맞게 늘어나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신어 보고 더 어떤지 더 나열하려고 한다. 이미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마라톤 신발 혹은 기능성 러닝화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었다! 

 

오늘의 양말색이 좀 별로네요.. 

아, 네 번째로 4. 패션화로도 손색 없다! 

 

 

3.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의 단점 : 

네? 신발짝이 20만원 한다구요? 다소 비싼 가격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정가는 219,000원 

치명적인 단점일 수 있다. 비싸다. 20만원이 넘는 신발이라니. 

그동안 뉴발란스 878이나, 베로나 등의 신발은 10만원대 초중반이라 그래도 구매에 망설임이 없었는데, 20만원대 신발은 잠깐 생각을 하게 한다. 

 

하쥐만 지간신경종으로 이런 저런 신발 찾아다니며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그리고 그동안 싸구려 신발을 신으며 몇 만보를 걸어도 그냥 내버려 두었던 나의 발을 위해서 사기루 했다.

싸게.. (네이버 쇼핑이나 다른 쇼핑몰에 분명히 정가보다 싼 곳이 많다) 

 

앗,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비가 오면 신기 어렵다. 하얀색이고 니트재질이라.. 

정리해보면

 

1. 비싸다 (20만원 대)  

2. 비올때 신을 수 없다. (흰색의 니트 재질) 

 

 

4.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20W 사이즈 선택 

혹시 나와 같이 발가락은 길고, 발볼은 넓고, 발이 조금 더 편했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운동화 평소 250 신고, 구두도 같은 사이즈 시켜 신으며 고생했던 사람인데.. 이번 울트라 부스트도 250을 시켰더니 발에 잘 맞는다. 니트 재질로 좀 늘어나는 감도 있고, 헐렁하다 싶으면 끈으로 잘 조절하면 불편함 없이 잘 맞는다. 

 

참고 : 

나이키 베로나 250 (안맞음, 걸을때 마다 앞이 너무 쪼여 반품) 

뉴발란스 878, 250 (잘맞음. 편하게 맞는 듯 했음.)

(tmi.. 그러나 255 사서 신었더니 발꿈치가 모두 까지고 발걸음이 이상해짐..) 

 

 

은갈치 같은 그레이색상

생각보다 색상도 7개로,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결론 

1. 지간신경종 신발로 추천함 

2. 러닝화로 추천함 

3. 정사이즈 추천함

4. 패션화로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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