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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북리뷰] About Face, 인터렉션 디자인의 본질 - 1 About Face 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학교 도서관이었다. 경영학을 공부하던 나는 주변에서 쉽게 UX에 대한 지식을 얻기가 힘들었고, 전문적인 조언과 지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위 책은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름대로 노트 정리도 해보고 페이지에도 메모해 두었지만 이 책은 굉장히 두껍고 전문적이라서 모든 내용을 제대로 요약하기는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단편적인 메모들을 한 데 모아, 나중에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도록 공부 노트를 작성해 본다. 위 물음에 책의 첫 번째 장에서는 그 대답을 해주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제품을 디자인 할 때에는 1. 사용자 만족도2. 판매 가능성 3. 구현가능성 을 고려하여야 하는데, 이것들을 연구할 때 인지 과학을 바탕으로 전개해 나간다면 더 좋은 방.. 2018. 10. 24.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의 시대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Whim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이용행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윔(Whim)은 A로부터 B까지의 경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경로를 안내하고, 예약하며,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교통수단은 단순히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만을 포함하지 않는다. 공유 자동차, 공유 자전거, 카풀서비스 등 헬싱키 도시 내에서 이용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고 있다. 서비스의 핵심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교통 수단의 예약부터 결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번거로운 탐색과 결제 절차 없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안내한다는 점에서 서비스형 모빌리티를 구현한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2018. 10. 10.
UX란 무엇인가요? UX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UX가 뭐야?" 라고 묻곤했다. 그들에게 UX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 UX란 무엇인가요? UX의 정의 UX는 User Experience 의 준말로, 사용자 경험이다. 그래서 UX기획, UX디자인은 사용자 경험을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일이다. 원래는 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에서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면서 자주 인용되던 말이인데, 인지심리학자 도널드 노만 교수님을 통해 UX의 개념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 도널드노먼교수 / https://www.jnd.org 도널드 노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사용자가 기업, 서비스, 기업의 제품과 상호작용하면.. 2018. 10. 3.
[UX독학] 독학으로 UX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융복합 시대가 도래했으니 경영학을 배우고 있는 내가 그간 흥미와 소질이 좀 있었던 디자인을 접목할 최적의 분야는 UX이다! 라는 걸 혼자 깨닫고 다짐한 뒤로 UX디자이너의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대학원 진학과 독학 사이에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독학으로 UX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라는 해결되지 않는 고민을 앉고 구글링을 하며 밤을 지새우고 있는게 저의 여름입니다. 잠은 안오고 고민만 합니다. UX지식을 얻을 수 있는 해외 커뮤니티의 글들도 자주 찾아 다녔는데, 제가 지금껏 읽어왔던 글들 중에는(국내 포함)대학원 진학이 필수적이지는 않다고 이야기하며 Pros 와 Cons에 대해서 이야기 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링크를 찾을 수는 없지만,.. 2017. 8. 5.
Hola 안녕 블로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 까지 열심히 했었는데 그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인 공간에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어 떨립니다. 그 시절은 짧게 살아온 지금 중에 가장 창의적이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머리가 커서 무언가를 창작해 내는 것과 멀어지는 삶을 살면 불행해 지는 것을 경험해서 앞으로는 죽어가고 있던 창의력을 좀 살려내면서 살아갈 작정을 했습니다. 표현해내는 건 어렵고 그걸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졌지만 자신감을 가져서 살아보려고 이 소통 창구에 초대 받았습니다. 저는 UX 디자이너가 될 작정입니다. 그리고 HTML과 CSS, JavaScript 등을 배우고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계속 공부해나가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 2017. 8. 2.